딸과 아빠가 함께하는 "보리 국어사전 읽기" (오랑쥐의 교육이야기)
엄마와 다르게 접근하는 아빠표 공부법
아빠표 교육 이야기를 오늘부터 연재를 해보려고 한다. 어제는 큰 딸이 학교에서 주관한 통일교육 문예대회에서 금상(1등상)을 받았다. 늘 블로그와 책을 통해 글을 쓰는 아빠의 모습을 보며, 글쓰기가 별개 아니라고 생각하는 딸이었기에 더더욱 기뻤다. 아이가 글쓰기를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은 부모로써 정말 큰 보람이다.
딸과 함께 할 수 있는 글쓰기 공부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미뤄왔던 국어사전 읽기가 떠올랐다.
국어사전 읽기의 장점은?
- 아빠에게는 '작가'로써의 어휘력을 탄탄하게 해주는 방법
- 딸에게는 '글쓰기'의 재료가 되는 단어들을 정통하여 이해하는 좋은 공부 방법, 어휘는 모든 공부의 바탕이 되므로
국어사전을 읽으며 정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니 대화는 덤으로 얻는다.
오늘은 출근 직전이라서 글을 길게 남기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딸과 함께 시작하는 '윤구병' 선생님의 보리 국어사전 읽기에 대한 글을 종종 남기려고 한다.
2021.06.29 - [부모교육] 독서를 시켜라, 독서의 중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