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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3

4-4.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 Part.4 이공계 인재의 의무와 비전 4-4.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 13억 7천만 명 (중국) 12억 7천만 명 (인도) 2억 4천만 명 (인도네시아) 1억 9천만 명 (파키스탄) 1억 6천만 명 (방글라데시) 1억 3천만 명 (일본) 1억 명 (필리핀) 9천만 명 (베트남) 5천 만 명 (대한민국) 이 인구를 모두 합하면 얼마나 될까요? 무려 36억명이 넘습니다. 지구 전체의 인구가 70억명이라고 하니, 아시아 주요 국가의 인구를 합하면, 50%가 넘어가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시아에는 이것보다 더 많은 나라들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시아 인구는 전 세계의 60%를 차지하는 엄청난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세기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유럽은 막대한 부와 권력을 차지했습니다. 곧 1.. 2021. 5. 9.
4-2.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라 Part.4 이공계 인재의 의무와 비전 4-2. 과학기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라 18세기 말,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영국을 포함한 유럽은 과학과 기술을 문화로 받아들이고 삶의 일부로 여겨왔습니다. 현대적 의미의 과학과 기술은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하고 발전한 것도 큰 이유겠지만, 사회 속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과 기술이 탄생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을 삶의 일부나 문화로 받아들이기 전에 '국가 발전의 원동력'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과학과 기술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충분한 철학적 고찰을 하지 못했습니다. 과학과 기술은 "경제적인 이득을 준다"라는 상업적인 목적을 가지고 접근해 왔지요. 그 결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빨.. 2021. 5. 9.
4-1. 이공계의 책임과 윤리의식 Part.4 이공계 인재의 의무와 비전 4-1. 이공계의 책임과 윤리의식 인류 역사의 긴 여정에서 과학은 가치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학문인 것처럼 생각되어 왔습니다. 자연과 사물을 대상으로 고유 불변한 원리와 법칙을 발견할 수 있으며, 그것은 영원 불변한 것이어야 했습니다. 과거 인간이 지구가 회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 때, 인간은 태양을 포함한 우주가 지구를 중심으로 회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주장을 천동설이라고 합니다. 그런 지구 중심의 세계관은 수천 년 동안 인간을 잘못된 고정관념 속에 갖혀 지내도록 만들었습니다. 코페루니코스, 갈릴레이 등에 의해 지동설이 자리잡기까지 수 천년이 걸렸습니다. 과학은 항상 영원 불변한 것이라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과학은 그 시대 사람들에 의해 합의.. 2021.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