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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2

2-2. 먼저 넓고 얕은 지식을 쌓아라 Part.2 다가올 미래사회를 읽어라 2-2. 먼저 넓고 얕은 지식을 쌓아라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좁고 깊은 지식이 아니라 넓고 얕은 지식이라니, 좀 재미있는 제목이지요? 불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지식은 곧 권력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전까지 지식은 특정 계층만의 소유물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법률 분야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법률 상식이 부족한 일반인은 높은 비용을 감당하고도 매번 변호사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누구든지 쉽게 전문 영역의 지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변호사가 가지는 지식인의 권위도 떨어지고 있는 거지요. '변호사 사용법'이라는 책을 읽어 보면, 최근 변호사끼리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졌는지 .. 2021. 5. 1.
1-6. 수학을 못하면 문과? 수학을 잘하면 이과?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6. 수학을 못하면 문과? 수학을 잘하면 이과? 1907년,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으로 중력을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가설을 도입할 필요가 있었지요. 그래서 새롭게 도입한 것이 '등가원리'인데, '중력과 가속도는 동일하다'라는 가설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은 큰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그것을 수학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낀 아인슈타인은 9년 동안이나 등가원리를 구체화하지 못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인슈타인은 친구인 수학자 '마르셀 그로스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로스만, 자네가 나를 좀 도와주어야겠어. 그렇지 않으면 나는 미쳐버릴 것 같네." 부탁을 받은 그로스만은 적극적으로 도와주었고, 아.. 2021.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