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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진로콘서트4

<그냥 기록> 나의 책들 나의 책들 오랫만에 내가 쓰거나 번역한 책을 정리해 보았다. 물론, ISBN 번호를 부여받은 책은 몇 권 더 있지만, 기관이나 단체의 발간 자료 성격이며, 유통되지 않는 것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다소 시간은 걸리지만, 강력한 방법은 꾸준함이다. 2013년에 첫 책을 낸 후 벌써 만 8년이 지났다. 연속적이지는 않았지만, 나는 꾸준히 책을 쓰거나 번역을 했다. 내 전공에 맞게 교육 및 과학 분야 쪽으로... 이제 책은 그냥 내 삶이 되어 버렸다. 어릴 적부터 책에 대한 욕심이 많았다. 정확하게 말하면 책을 소유하는 것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 물리학 책도 1권으로 부족하여 늘 3~4권을 비교하면서 보는 습관이 있었다. 그게 물리 실력을 높여주기 보다는 책이라는 대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 2021. 7. 20.
[세바시]과학적 소양의 시대가 온다 이승택 저자,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의내용입니다. 과학적 소양의 시대가 온다 최근 학교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나고 있어요. 자유학기가 도입되면서, 중학교 시험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학생의 선택권을 높이는 쪽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학생을 가르치는 3가지 관점이 있는데요. 관리적 접근, 촉진적 접근, 자유교육적 접근이 있어요. 과거에는 지식 중심 교육이 강조되면서, 관리적 접근으로 학생을 바라보았다면, 점점 학생의 상호작용, 공동체로써의 역할 등이 강조되고, 교사는 촉진하는 입장을 강조하게 되었죠. 그런데 이제는 자유교육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어요. 학생의 내적 동기를 끌어내고, 즐거움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이런 교육 변화에 발맞추어, 교육부는 공간혁.. 2021. 5. 16.
3-7. 도구 사용 능력을 키워라 Part.3 이공계 인재가 되는 법 3-7. 도구 사용 능력을 키워라 인간은 하루 평균 6만 번의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그 생각 중에 99.9%는 공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난 일에 대한 후회, 되풀이가 되는 생각들이 주가 되며, 새로움과 연결되는 생각은 0.1%도 채 되지 않습니다. 6만 번이나 생각 중에 10%에 해당하는 6천 번의 생각을 창조적인 일에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의 하루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집 - 학교 - 학원'으로 되풀이되는 일상을 살아갑니다. 직장인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집 - 직장 - 집'을 되풀이하면서 살아갑니다. 주로 만나는 사람들만 만나고, 익숙한 길을 익숙한 사람들과 지나갑니다. 늘 익숙한 것은 반복되는 생각을 제공하며, 생활에 새로움을 만들 .. 2021. 5. 7.
1-1. 이공계 기피현상과 문돌이의 눈물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1. 이공계 기피현상과 문돌이의 눈물 왜 '문돌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걸까요? 문과의 위기?? 최근 신문을 통해 '文돌이의 눈물'이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돌이가 뭐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호기심이 생겨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문돌이'는 인문계열 학과 출신자들을 말하는 단어였습니다. 과거 공과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을 '공돌이'라고 불렀던 것과 비슷한 표현방식인데요. 왜 '문돌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걸까요? * 관련기사 - 문돌이의 눈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03904 2002년 서울대 이공계열 학과 미달사태 2002년에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대학..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