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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과학소양은 미래 인재의 필수 능력이다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3. 과학소양은 미래 인재의 필수 능력이다. *2016년에 발행된 책의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2015년 우리나라 전체를 흔들어 놓았던 '메르스(MERS) 전염병 사태'는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 중에는 메르스 때문에 다니는 학교가 휴업했거나,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 격리되었던 사람도 있을 겁니다. 당시 우리는 메르스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했습니다. 또한 과학적으로 바른 정보를 알려고 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막연히 언론 기사, 떠도는 소문과 주위 사람들의 말에 의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요. 메르스 바이러스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왜 위험한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할 .. 2021. 4. 28.
1-2. 이공계란 무엇인가?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2. 이공계란 무엇인가 '이공계'라는 말은 무엇일까요? [이공계의 개념, 이공계의 정의] [이공계=이학+공학] 이공계는 이학과 공학을 결합한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라는 글자는 단순히 '계열'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이과'라는 단어는 이공계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넓은 의미에서 이공계는 의치약계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구분하면 이공계는 이학계열과 공학계열만을 말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의치약계열은 의대, 치대, 한의대, 간호대 등을 포함하는 말입니다.) 이학과 공학을 구분하지 않고, 이공계라고 묶어서 사용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수학과 과학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학문 분야라는 데에.. 2021. 4. 28.
1-1. 이공계 기피현상과 문돌이의 눈물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1. 이공계 기피현상과 문돌이의 눈물 왜 '문돌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걸까요? 문과의 위기?? 최근 신문을 통해 '文돌이의 눈물'이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돌이가 뭐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호기심이 생겨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문돌이'는 인문계열 학과 출신자들을 말하는 단어였습니다. 과거 공과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을 '공돌이'라고 불렀던 것과 비슷한 표현방식인데요. 왜 '문돌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걸까요? * 관련기사 - 문돌이의 눈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03904 2002년 서울대 이공계열 학과 미달사태 2002년에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대학..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