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4 3-9.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능력을 키워라 Part.3 이공계 인재가 되는 법 3-9. 문제를 발견하고 정의하는 능력을 키워라 최근 미국 MIT 대학에서 시작된 신생기업인 '리퀴글라이드(LiquiGlide)'는 점성이 있는 물질이 달라붙지 않는 표면 코팅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로 개발된 물질을 꿀 통이나 케첩 통 내부에 바르면, 꿀이나 케첩이 용기에 묻지 않게 되며, 모두 밖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만약 실제 일상생활에 적용된다면 매년 용기에 남은 채 버려지는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적용 가능한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꿀, 케첩을 비롯한 각종 식료품 용기, 페인트 통과 같은 화학물질 용기, 화학물질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배관 내부 등 액체 상태의 물질이 닿는 모든 부분에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난 자원 절약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 2021. 5. 9. 2-5. 사물인터넷과 로봇이 만들 미래 Part.2 다가올 미래사회를 읽어라 2-5. 사물인터넷과 로봇이 만들 미래 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웹(web)을 만납니다. '웹'이라는 단어는 우리말로 '망'을 뜻합니다. '웹'은 곧 '거미줄'을 말하기도 하는데요. 결국 '웹'이라는 말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연결된 망'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웹'이라는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연결됩니다. '채팅'이나 톡을 이용해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일상을 공유하고, 공통의 관심사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 등장한 이래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단말기의 크기가 혁신적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새끼 손톱 만한 크기의 중앙처리장치(CPU)도 생겨났으며, 그 크기는 점점 더 소형화되고 있습니다. .. 2021. 5. 4. 1-6. 수학을 못하면 문과? 수학을 잘하면 이과?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6. 수학을 못하면 문과? 수학을 잘하면 이과? 1907년,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으로 중력을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가설을 도입할 필요가 있었지요. 그래서 새롭게 도입한 것이 '등가원리'인데, '중력과 가속도는 동일하다'라는 가설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은 큰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그것을 수학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낀 아인슈타인은 9년 동안이나 등가원리를 구체화하지 못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인슈타인은 친구인 수학자 '마르셀 그로스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로스만, 자네가 나를 좀 도와주어야겠어. 그렇지 않으면 나는 미쳐버릴 것 같네." 부탁을 받은 그로스만은 적극적으로 도와주었고, 아.. 2021. 4. 29. 1-3. 과학소양은 미래 인재의 필수 능력이다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3. 과학소양은 미래 인재의 필수 능력이다. *2016년에 발행된 책의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2015년 우리나라 전체를 흔들어 놓았던 '메르스(MERS) 전염병 사태'는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아마도 여러분 중에는 메르스 때문에 다니는 학교가 휴업했거나,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 격리되었던 사람도 있을 겁니다. 당시 우리는 메르스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 못했습니다. 또한 과학적으로 바른 정보를 알려고 하는 사람도 많지 않았습니다. 막연히 언론 기사, 떠도는 소문과 주위 사람들의 말에 의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지요. 메르스 바이러스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왜 위험한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으며, 치료할 .. 2021.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