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32 3-1. 과학의 소질과 적성을 판단하는 방법 Part.3 이공계 인재가 되는 법 3-1. 과학의 소질과 적성을 판단하는 방법 "선생님, 저 과학 100점 맞았어요. 저는 참 과학을 잘 하는 것 같아요!" 과학을 다 맞은 한 학생이 제게 다가와 이렇게 말하더군요. 그런데 과학을 다 맞으면 과연 과학을 잘하는 걸까요? 그 학생의 물음에 저는 며칠 간 깊은 고민에 빠졌었습니다. 물론, 과학 점수가 좋으면, 과학의 언어를 잘 알아듣고, 어떤 면에서는 과학을 잘 하는 아이라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과학이라는 학문이 단순히 지식을 잘 암기하고 시험문제를 잘 풀면 되는 정도로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다달았습니다. 사실 과학은 지식과 함께 탐구라는 것이 늘 함께하거든요. 그래서 과학을 잘한다는 것을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보기로 .. 2021. 5. 5. 1-4. 다양한 경험은 내 삶의 이정표다 Part.1 동아리 활동 성공사례 1-4. 다양한 경험은 내 삶의 이정표다 ‘다양한 경험은 내 삶의 이정표다’ 이 말은 발명특기자 전형으로 숭실대학교에 합격한 김기인 학생이 한 말이다. 발명특기자 전형은 발명 분야에서 남다른 성취와 노력을 보여준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의 한 예다. 김기인 학생은 2008년에 입학하여 지금은 군대를 다녀온 후 산업시스템공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김기인 학생은 남대전고등학교 재학 당시 조기현 선생님이 이끄는 생물동아리 활동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발명에 큰 관심이 생겨서, 생물동아리 내 발명부 활동을 하게 되었다. ‘손이 끼지 않는 안전문’을 발명하여,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영동대 학생.. 2021. 5. 5. 2-8. 우주 개척의 시대 Part.2 다가올 미래사회를 읽어라 2-8. 우주 개척의 시대 1930년 미국인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는 해왕성을 찍은 사진에서 이상한 물체를 발견합니다. 두 장의 사진을 비교해 보니, 이전에 없는 물체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물체는 바로 명왕성(플루토)이었습니다. 명왕성은 처음 발견된 이후 76년간 태양계의 아홉번째 행성이라는 지위를 지켜왔습니다. 그런데, 2003년 마이크 브라운은 명왕성보다 멀리 있는 또 다른 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브라운은 그것을 '에리스'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지름이 2,400km로 명왕성의 130% 정도의 크기를 가졌고, 태양으로부터 3배는 더 멀리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행성이란 무엇인가'라는 논쟁을 촉발했고, 2006년 국제천문연맹은 이 문.. 2021. 5. 4. 2-7. 헬스케어와 수명연장 Part.2 다가올 미래사회를 읽어라 2-7. 헬스케어와 수명연장 여러분은 '갤럭시 기어 핏'이라는 제품을 사용해 보셨나요? 삼성전자에서 만든 헬스케어 목적의 IT기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심박수 측정 센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의 심장 박동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그 기록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도 이러한 스마트 워치를 개발하였는데요. 애플의 '아이 워치', 페블이 '페블 스틸' 등이 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단순히 심박수 정도만을 체크하는 단순한 헬스케어 기기이지만, 앞으로 의료 분야에서 이러한 IT기기는 점점 폭넓게 활용될 전망입니다. 스마트 워치 외에도 의료 분야에서 '구글 글래스'와 '슈퍼 컴퓨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개발한 '구글 글래스'는 보스턴의.. 2021. 5. 4.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