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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8

2-2. 먼저 넓고 얕은 지식을 쌓아라 Part.2 다가올 미래사회를 읽어라 2-2. 먼저 넓고 얕은 지식을 쌓아라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좁고 깊은 지식이 아니라 넓고 얕은 지식이라니, 좀 재미있는 제목이지요? 불과 20~30년 전까지만 해도, 지식은 곧 권력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넷이 대중화되기 전까지 지식은 특정 계층만의 소유물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법률 분야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법률 상식이 부족한 일반인은 높은 비용을 감당하고도 매번 변호사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면서 누구든지 쉽게 전문 영역의 지식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변호사가 가지는 지식인의 권위도 떨어지고 있는 거지요. '변호사 사용법'이라는 책을 읽어 보면, 최근 변호사끼리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해졌는지 .. 2021. 5. 1.
1-7. 여자도 이공계를 선택해도 될까요?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7. 여자도 이공계를 선택해도 될까요? 뉴턴, 아인슈타인, 다윈, 보일, 샤를, 맥스웰, 페러데이, 보어, 슈뢰딩거, 파인만......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자들은 왜 모두 남자들일까요? 영국의 한 노벨상 수상자는 여성 과학자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되어, 대학의 교수직에서 물러난 일이 있었습니다. 남성 중심의 과학계는 그동안 여성에게는 관대하지 않았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노벨 과학상 수상자 중에 여성은 소수이며, 그마저도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는 과학자는 퀴리 부인 1명 뿐입니다. 여러분은 퀴리 부인 말고, 떠오르는 여성 과학자가 있나요? 전 세계의 과학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7%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더욱 심해서 여성 .. 2021. 4. 29.
1-6. 수학을 못하면 문과? 수학을 잘하면 이과?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6. 수학을 못하면 문과? 수학을 잘하면 이과? 1907년,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으로 중력을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가설을 도입할 필요가 있었지요. 그래서 새롭게 도입한 것이 '등가원리'인데, '중력과 가속도는 동일하다'라는 가설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인슈타인은 큰 어려움에 부딪혔습니다. 그것을 수학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느낀 아인슈타인은 9년 동안이나 등가원리를 구체화하지 못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인슈타인은 친구인 수학자 '마르셀 그로스만'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로스만, 자네가 나를 좀 도와주어야겠어. 그렇지 않으면 나는 미쳐버릴 것 같네." 부탁을 받은 그로스만은 적극적으로 도와주었고, 아.. 2021. 4. 29.
1-1. 이공계 기피현상과 문돌이의 눈물 Part.1 왜 지금은 이공계의 시대인가 1-1. 이공계 기피현상과 문돌이의 눈물 왜 '문돌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걸까요? 문과의 위기?? 최근 신문을 통해 '文돌이의 눈물'이라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돌이가 뭐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호기심이 생겨 자세히 읽어봤습니다. '문돌이'는 인문계열 학과 출신자들을 말하는 단어였습니다. 과거 공과대학을 다니는 대학생을 '공돌이'라고 불렀던 것과 비슷한 표현방식인데요. 왜 '문돌이'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걸까요? * 관련기사 - 문돌이의 눈물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4&no=1203904 2002년 서울대 이공계열 학과 미달사태 2002년에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 적이 있었습니다. 서울대학.. 2021. 4. 28.